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페르미 역설 (문단 편집) ===== 외계인은 과거에 존재했었다 ===== [youtube(JOiGEI9pQBs)] 위의 외계인이 아직 나타나지 않았다는 가설과 정반대로, 초창기 우주가 오히려 생명에게 유리했고 인류가 등장한 시점에서 외계인들은 이미 너무 오랜 시간이 지난 끝에 대부분 멸망했을 것이라는 가설도 있다.[[https://arxiv.org/abs/1312.0613|#]] 지금은 [[우주배경복사]]가 약 2.7K로 차갑게 식어버려서 항성 가까이에서 충분히 에너지를 공급받을 수 없는 행성에는 생명의 탄생에 매우 중요할 것으로 추정되는 액체 상태의 물이 존재하기 어렵다. 반면 우주배경복사의 온도가 생명체가 살기에 쾌적한 섭씨 20도 정도의 온도였던 시절에는 모항성으로부터 멀리 떨어져서 빛을 거의 받지 못하거나 심지어 모항성이 없는 떠돌이 행성, 행성조차 아닌 소행성에조차 액체 상태의 물이 존재 가능하다. 아직 행성의 수와 초신성 폭발을 통해 만들어진 무거운 원소의 양이 많지 않긴 하지만 우주 전역이 골디락스 존이라는 것은 매우 큰 이점이다. 다만 이렇게 우주 전역이 골디락스 존이었던 시기는 우주 나이 1000만년에서 1700만년까지의 약 700만년에 불과하여 미생물이 지적 문명은 커녕 다세포 생물로 진화하기에도 촉박한 시간이다. 물론 우주가 식은 후 초창기 생명체의 대부분이 죽었더라도 일부 변화하는 환경에 적응하여 살아남은 생명체들이 진화를 이어갔다면 우주의 초창기가 지금보다는 우주 문명의 탄생에 유리했을 수 있다. 이것이 사실이라면 생명체들로 북적이던 우주 문명들의 전성기는 이미 한참 전에 지난 것이며, 인류는 대부분의 문명이 사라진 후 한참이 지나 태어났기에 그들을 볼 수 없는 것이다. 위 영상에서는 더 나아가서 이렇게 초창기 우주에서 생겼을 수많은 미생물 중 일부는 소행성 등에서 동면 상태로 살아남았고, 그런 외계 미생물이 잠든 소행성이 원시 지구에 떨어지며 지구 생명체들의 기원이 되었을 수 있다는 외계기원설을 주장한다. 2019년 8월 미국 천문학회 천문학 저널(The Astronomical Journal)에 현재로부터 약 1천만 년보다 이전 시기에 외계인이 지구를 방문했다면 외계 문명의 방문 흔적을 찾을 수 없을 수 있다는 내용의 논문이 게재되었다. 즉, 외계인들이 지구를 방문한 적이 있더라도 그것이 아주 오래 전 일이고 딱히 다시 지구를 방문할 이유가 없다고 결론 내리고 지구의 탐사를 마쳤을 경우 오랜 세월이 지나는 동안 외계인의 방문 흔적은 사라진다. 외계 문명의 지구 방문이 단기간 내에 여러 번의 빈도로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혹은 해당 문명의 지구 탐사가 단 한 번만으로 끝맺음했다면 외계 문명의 방문을 인지하고 기록할 문명이 지구에 생겨난 짧은 역사의 기간 안에 다시 외계 문명의 방문이 있지 않는 한 우리는 외계 문명의 존재를 알아챌 수 없다는 것.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